점심에 즐긴 오토김밥 후기: 고추냉이 김밥과 겉바속촉 닭강정!

점심에 즐긴 오토김밥 후기: 고추냉이 김밥과 겉바속촉 닭강정!

 

 

오늘 점심으로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오토김밥에 다녀왔어요. 사실 점심 메뉴를 고를 때마다 늘 고민이 많은데, 이번엔 뭔가 독특하면서도 가벼운 걸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고추냉이 김밥과 닭강정을 주문하게 되었죠. 😋 두 메뉴 모두 이름만 들어도 입맛이 당기지 않나요? 후기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 고추냉이 김밥 🌿

먼저 고추냉이 김밥부터! 이 메뉴는 딱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아삭한 오이의 식감이 먼저 느껴졌어요. 정말 신선하고, 입안에서 아삭거리는 그 소리가 아주 기분 좋았죠. 그런데 그다음, 슬며시 코 끝을 자극하는 와사비의 찡한 매력이 올라오는 거예요. 깔끔하고 상쾌하면서도 와사비 특유의 매콤함이 살짝씩 느껴져서, 한 입 한 입 먹을 때마다 입안이 즐거웠어요. 사실 고추냉이가 너무 강하면 맛이 과해질 수 있는데, 이 김밥은 딱 알맞게 들어가서 자극적이지 않고, 상큼한 맛을 잘 살렸더라고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가격이 살짝 비싼 편이에요. 일반 김밥 가격보다는 조금 더 나가는 느낌? 가성비를 생각하면 다른 김밥집보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었어요. 그래도 그 찡하면서도 상큼한 조합을 즐기고 싶은 날이라면 한 번쯤은 도전해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해요.

 

 

두 번째 주인공: 겉바속촉 닭강정 🍗

이제 닭강정으로 넘어가볼까요? 닭강정은 그야말로 겉바속촉이란 말이 딱 맞았어요. 겉은 바삭바삭하게 튀겨져서 바삭한 소리와 함께 입안에 퍼지고, 속은 촉촉해서 부드럽게 씹히는 그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게다가 소스가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어서, 밥반찬으로도 좋고, 그냥 간식으로 먹기에도 적당했어요. 소스가 과하지 않게 닭강정에 잘 코팅되어 있어서 질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양도 넉넉해서 가볍게 김밥이랑 같이 먹기에도 좋았고요. 다만, 닭강정도 마찬가지로 가격이 살짝 아쉽긴 해요. 양에 비해서는 괜찮은데,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조금 더 저렴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총평 ✨

오토김밥에서 고추냉이 김밥과 닭강정을 먹어보니,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고추냉이 김밥은 아삭한 오이와 와사비의 절묘한 조화가 매력적이었고, 닭강정은 겉바속촉의 완벽한 식감을 자랑했어요. 다만, 두 메뉴 모두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라,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고민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 특별한 점심이 필요하다면, 이 두 메뉴 조합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총점: ⭐⭐⭐⭐ (4/5)
맛과 식감은 최고였지만, 가격에서 한 점 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