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직장인이라면 지금부터 시작! 은퇴 전 꼭 준비해야 할 연금 자산 A to Z

 

 

 

안녕하세요 :)
요즘은 날이 좋아도, 괜히 마음 한켠이 답답할 때 있지 않으세요?
저는 요즘 그런 생각이 자주 들어요.
"앞으로 20년, 30년 후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특히 요즘은 40대가 되니까, 확실히 ‘노후’라는 단어가 낯설지가 않더라고요.
이제 진짜 은퇴 준비라는 걸 구체적으로 생각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40대 직장인이신 분들께,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는 연금 자산 이야기를 나눠보려 해요.
딱딱하고 어려운 얘기 말고,
우리같이 현실적인 사람들을 위한 노후 준비법! 함께 이야기해봐요 :)

 

연금자산 만들기

 

 

 

1. "은퇴 준비는 아직 이르지 않나요?"

사실 저도 예전엔 그랬어요.
40대 중반인데 벌써 은퇴 준비라니… 좀 성급한 거 아닌가 싶었죠.

근데 어느 날 문득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더라고요.
지금 45살이라고 치면, 정년까지 15년 남짓.
그 이후로는 30년 이상을 벌이 없이 살아야 하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어요.

국민연금이 있다고는 해도,
그걸로 지금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긴 턱없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2. 나한테 필요한 노후 자금은 얼마나 될까?

이건 진짜 사람마다 다르긴 해요.
근데 대충 계산해보면,
지금 생활비가 월 300만 원이라면 은퇴 후에는 그 중 70~80%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 월 210만 원 x 12개월 x 25년 = 약 6억 3천만 원! 😱

진짜 깜짝 놀랐어요.
그냥 ‘나중에 생각하지 뭐~’ 했던 내가 바보 같더라고요.
그 후로 저는 진지하게 ‘3층 연금’부터 챙기기 시작했어요.

 

 

3. 3층 연금? 이건 꼭 알아야 해요!

 

✅ 1층 - 국민연금

이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그 연금이에요.
10년 이상 납입하면 수령 가능,
보통 60세까지 내고 65세부터 받는 구조예요.

저는 매달 자동이체로 꼬박꼬박 내고 있고,
‘내 연금’ 사이트 들어가서 예상 수령액도 가끔 확인해봐요.
그런 거라도 보니까 왠지 든든하더라고요.

 

출처: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사이트

 

 

✅ 2층 - 퇴직연금 + IRP

퇴직금, 그냥 한번에 받는 것보다
퇴직연금(DB, DC)으로 묶어두면 이자가 붙어요.
그리고 저는 따로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도 만들었어요.

✔ 연간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
✔ 투자 상품으로 굴릴 수 있음
✔ 필요하면 중도 인출도 가능 (조건 있음!)

요거 진짜 꿀팁인데요,
연금저축 + IRP 조합은 직장인한테 거의 필수예요.
세금 아끼면서 노후 자산까지 챙길 수 있어서 딱 좋아요.

 

 

✅ 3층 - 개인연금 (연금저축펀드 or 보험)

국민연금 말고, 개인적으로 챙길 수 있는 연금이 바로 이거예요.
연금저축펀드는 제가 직접 굴리는 투자형이고,
연금저축보험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이에요.

저는 약간 공격적인 스타일이라
펀드 쪽으로 하고 있는데요,
ETF랑 글로벌 분산 투자로 포트폴리오 짜고 있어요.

📌 연 400만 원 한도까지 세액공제되니까
세금 돌려받을 수 있는 보너스 효과도 있어요!

부수입만들기

 

4. 연금만? 아니죠! 노후엔 ‘현금흐름’이 진짜 중요해요

솔직히, 연금만으로는 생활이 팍팍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은퇴 후를 위한 ‘소득 흐름’을 더 만들려고 노력 중이에요.

✔ 배당주 ETF – 은퇴 후 매달 배당금으로 생활비 일부 충당
✔ 소형 부동산 임대 수익 – 아직 도전 못했지만, 목표예요
✔ 블로그/취미 수입 – 작게라도 꾸준히 들어오게 만들기

꼭 거창한 창업 아니어도,
내가 좋아하는 걸로 부수입 만들 수 있으면
노후가 훨씬 덜 불안할 거예요.

 

 

5. "근데... 이렇게까지 해야 해?" 싶은 분들께

솔직히, 가끔은 저도 그래요.
지금도 바쁘고 힘든데, 미래까지 챙기려니 벅차죠.
근데 그럴수록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는 거,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 IRP 만들기
✔ 연금저축펀드 소액 납입
✔ 내 국민연금 수령액 확인해보기

이런 거 하나하나 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노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에
뿌듯함이 느껴질 거예요.

 

 

 

마무리하면서…

노후 준비는 ‘나중에’ 하는 게 아니라
‘지금부터’ 하는 게 맞더라고요.
지금 우리는 인생의 중반, 가장 에너지가 많은 시기니까
내 미래를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여러분도 오늘 이 글을 읽으셨다면,
하나라도 시작해보셨으면 좋겠어요 :)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거, 저도 믿고 있거든요.